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년 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요약해드리려 합니다.
내 인생에 두 분의 아버지
저자에게는 부자아빠와 저자의 아버지인 가난한 아빠 두 분의 아버지가 계셨다. 아버지는 교육을 많이 받은 지적인 분이셨다. 4년 과정을 2년 만에 마쳤고 박사 학위까지 받았으며 그 후로도 스탠퍼드 대학과 시카고 대학 등에서 모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 과정을 수행하셨다. 부자아빠는 저자의 친구인 마이크의 아버지였다. 학교 교육을 많이 받은 가난한 아버지와 달리 중학교도 마치지 못했다. 두 분 모두 평생 열심히 일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두 분 모두 상당한 수입을 올렸지만 한 분은 금전적으로 고생했고 다른 한 분은 하와이의 최고 갑부가 되었다.
부자 아버지는 가족과 자선단체 교회에 수천만 달러를 남기고 돌아가셨지만 가난한 아버지는 지불해야 할 청구서만 남겼다. 그렇게 저자는 부자 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견해를 취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저자는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말한다. 친구가 별장에 놀러 가는데 자신을 가난한 아이라서 초대하지 않았다며 부자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가난한 아버지는 부자가 되는 법을 알지 못했다. 대신 가난한 아버지는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마이크의 아버지를 찾아가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렇게 저자는 친구인 마이크와 함께 마이크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부자아버지는 "내가 너희들에게 제안을 하나 할게, 난 너희들을 가르치겠지만 교실 수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가르칠 것이다. 너희들이 나를 위해서 일하면 내가 너희들을 가르쳐줄게" 부자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게 중 한 곳에서 일하라고 이야기한다. 보스는 한 시간에 10센트씩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일하기로 했다. 저자와 마이크는 매주 토요일마다 가게에 나가서 3시간씩 일했다. 3시간 동안 선반에서 통조림을 내려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가지런히 정리하는 일이었다. 지루한 일이었다. 결국 저자는 일하기 시작한 지 4주째가 되었을 때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돈 버는 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부자 아버지는 일만 시켰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게다가 10센트는 그 당시에도 아주 적은 돈이었다. 결국 저자는 일을 그만둘 것이라고 친구 마이크에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마이크는 저자의 말을 듣고 놀랬다. "이렇게 될 것이라고 아빠가 그러셨어 내가 그만두겠다고 하면 데려오라고 하셨어" 토요일이 되자 저자는 다시 부자 아버지를 찾아간다.
본격적인 부자 되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더 이상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지루한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일을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부자 아버지는 지금도 가르침을 주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부자 아버지는 저자에게 관점을 바꿔보라고 이야기한다. 만약 상대방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상대방을 바꾸려 노력해야겠지만 내가 문제라는 것을 깨달으면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보다는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고 말이다. 저자는 결국 부자 아버지에게 계속 배우기로 결심한다.
그러자 부자 아버지는 이제는 더 이상 돈을 주지 않겠다며 가게에서 무보수로 일하라고 이야기한다. 이야기한다. 시간당 10센트를 받는 것도 부당한 대우라고 생각했는데 부자 아버지는 왜 무보수로 일하라고 얘기한 걸까? 저자와 마이크는 2주 동안 부자 아버지가 해준 말을 떠올렸다. 부자 아버지의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를 고민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고 가게에서 돈을 받지 않고 일했다. 저자는 가게에서 일하며 받던 30센트를 못 받게 됐고 가장 아쉬웠던 일은 만화책을 사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에서 일하는 마틴 여사가 만화책을 정리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진다. 표지를 잘라내고 있는 만화책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말이죠. 저자는 마틴 여사에게 그 만화책을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틴 여사는 그냥 버린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와 마이크는 그 이야기를 듣고 만화책 배급 업자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만화책 배급 업자가 도착하자마자 버리는 만화책을 자기들이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본다. 다행히 그는 만화책을 다른 곳에 팔지만 않는다면 가져가도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와 마이크는 그렇게 버려지는 만화책을 모으기 시작한다. 수백 건의 만화책이 쌓일 무렵 둘은 마이크네 집 지하에 만화책 도서관을 연다. 입장료로 한 명당 10센트씩 받았고 마이크의 여동생을 직원으로 고용해 일주일에 1달러씩 줬다. 토요일마다 3시간씩 일하며 벌던 돈의 10배가 훨씬 넘는 돈이었다. 저자는 그렇게 부자 아버지의 첫 번째 교훈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 누구나 은퇴를 꿈꾼다. 돈을 위해 일하는 삶에서 벗어나 여행도 다니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마음껏 배우고 넉넉한 돈으로 사고 싶은 것도 마음껏 사는 삶을 꿈꾼다. 저자는 문제를 해결하고 돈을 벌게 해주는 것은 지식이라고 이야기한다. 그것도 일반 지식이 아닌 금융 지식이라고 말한다.
금융지식이 없는 사람은 갑자기 큰돈이 생겨도 그 돈을 관리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돈을 얼마나 버느냐보다 얼마 모으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것도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산을 모으는 것이다. 금융주식 중 저자가 첫 번째로 강조한 규칙은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있는 것이다. 손익계산서란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계산서라고 할 수 있고 대차대조표는 자산과 부채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회계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는 더 복잡하지만 책에서는 간단하게 표현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직장에 다니며 급여를 받으며 주거비나 식비, 교통비, 세금 등으로 모든 돈이 빠져나간다. 중산층의 경우도 비슷하다. 조금 더 많은 급여를 받겠지만 대개 주택 융자나 자동차 할부금, 신용카드, 부채 등의 부채로 빠져나가고 식비나 교통비, 세금 등으로 남은 수입을 지출하게 된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급여가 적어도 지출을 최소화해서 저축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는 이렇게 간단한 게만 설명이 되어 있다. 부자들의 경우 대부분의 수입은 자산에서 나온다.
어떤 수입이든 지출이나 부채를 쌓기보다는 자산을 쌓는데 먼저 활용했다. 최대한 자산을 많이 쌓아서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만으로도 지출이 충당되는 현금 흐름패턴을 만든다고 한다. 물론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런 식으로 수입으로 자산을 먼저 구입해서 부자들의 현금 흐름을 구축한다고 한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이유는 자산 부분에서 나오는 돈이 지출을 상세하고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지출을 하고도 남는 돈이 있어서 그 돈을 다시 자산 부분에 재투자하면 자산 부분은 끊임없이 불어나고 수입 역시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책에서는 돈보다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는 말을 강조한다. 저자 본인도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군대에 입대했고 세일즈를 배우기 위해 제록스라는 회사에서 일했다고 한다. 확실히 배움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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