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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한국형 좀비스릴러 <부산행> 정보 및 결말포함 줄거리

by 옥엄마1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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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화제의 한국형 좀비스릴러 <부산행> 정보 및 결말포함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 제작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이어 한국의 좀비영화를 개봉한다. 알 수 없는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발생한 KTX에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개봉하자마자 1,000만 관객을 쉽게 넘으며 크게 흥행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외국에서도 엄청난 혹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좀비물의 속하게 되었다. 영화에는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 KTX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석우는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이며 주인공이다. 회사에서는 인정받지만 가정에서는 아내와 별거 중인 그는 가족에게 늘 소홀하고 바쁜 아빠이다.  하나뿐인 딸 수안에게 어린이날에 주었던 선물을 생일날에 또 주는 등 무심하다. 기분이 안 좋은 딸에게 원하는 것을 묻자 엄마가 있는 부산에 가고 싶다고 하였다, 결국 석우는 어쩔 수 없이 수안과 함께 아내가 살고 있는 부산에 가기 위해 부산행 KTX 열차에 탑승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 이상한 한 소녀가 몰래 열차에 탑승한다. 열차는 그렇게 소녀를 태운 채로 부산을 향해 출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소녀가 발작을 시작한다. 상사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하던 승무원은 갑자기 좀비로 변한 소녀에게 공격당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승객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좀비들에게 물리게 된다. 열차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 상황을 목격한 다른 승객들은 수많은 좀비들을 피해 다른 칸으로 도망가기 시작한다. 이때 뭔가 이상함을 느낀 석우는 좀비가 앞에 보이는 것에만 반응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역 또한 사람들이 좀비들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이들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문을 가방으로 막으며 더 안전한 안쪽칸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대전역은 안전하다고 판단한 기장은 대전으로 도착했지만 역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열차 안에 있던 모든 생존자들이 다 같이 광장으로 향하는 도중 좀비로 변한 군인들을 목격한 이들은 서둘러 도망치기 시작한다. 한편 좀비들을 막고 있던 이들은 서둘러 열차를 향해 달려간다. 무사히 열차에 올라탄 이들은 좀비들에게 고립된 수안과 성경을 구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들은 좀비들을 제압하며 다음칸으로 이동하는 도중 좀비들이 시력과 청력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들은 이를 이용해 앞으로 전진한다. 이때 열차가 어두운 터널로 들어서자 석우는 벨소리로 좀비들을 유인한다. 그로 인해 무사히 가족들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생존자가 있는 15호 칸으로 이동하지만 15호 칸에 있던 생존자들은 그들을 경계한다. 하지만 이때 상화가 좀비에게 물리게 된다. 결국 상화는 석우에게 아내 상경을 부탁한다. 어쩔 수 없이 석우는 상경을 데리고 도망친다. 상경을 데리고 15호 칸에 무사히 도착한다. 하지만 생존자들은 넘어온 사람들을 의심하게 되면서 다른 칸으로 보내버린다. 어쩔 수 없이 이들은 다음칸으로 쫓겨나게 된다. 이때 15호 칸에 있던 한 할머니가 지인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지켜주지 못했다는 마음에 좀비 있는 문을 열어버린다. 결국 그 칸에 있던 생존자들은 모두 좀비들에게 공격을 당한다. 하지만 이때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더 이상 갈 수 없게 되자 기장은 새로운 운행 할 수 있는 기차를 찾으러 떠난다. 한편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용석은 승무원을 미끼로 던지고 자신은 도망친다. 이때 밖으로 나온 생존자들은 한 열차와 주변 선로의 열차가 부딪히는 바람에 열차 밑에  갇히게 된다. 영국과 진희는 빈 열차로 도망간다. 이들과 마주한 용석은 뒤따라오는 좀비에게 진희를 던져버린다. 영국은 그런 진희를 끌어안다가 열국 목덜미를 물리게 된다. 같은 시각 기장이 황급히 다른 열차로 이동해 운행을 시작하는 그때 부상당한 용석을 발견하게 된다. 용석은 자신을 구해주려는 기장을 좀비들 쪽으로 끌어당겨버린다. 한편 열차 밑에 갇혀 있었던 생존자들 중 노숙자의 희생으로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수많은 좀비들을 피해 겨우 열차에 올라타게 된다. 그렇게 한 숨 돌린 석우는 기장을 만나러 조종석으로 향하지만 그곳에는 기장이 아닌 감염된 용석이 있었다. 이때 완전히 좀비로 변한 용석은 석우를 공격하며 석우는 용석과 싸우는 도중 손은 물린다. 우여곡절 끝에 용석을 선로로 떨쳐버린 석우는 자신도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됐음을 알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석우는 붙잡는 수안의 손을 억지로 떼어낸 뒤 열차 끝자락으로 이동하며 수안을 처음 품에 안아본 때를 회상하고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열차에서 선로로 몸을 던진다. 그렇게 열차는 성경과 수안만을 태운 채로 부산을 향해 가던 도중 더 이상 열차가 들어갈 수 없게 막아놓은 터널을 발견하고 성경과 수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터널로 들어간다. 이때 건너편에 신원 불명의 두 명이 이쪽으로 다가오는 걸 본 군인들은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어쩔 수 없이 성경의 머리에 조준을 한채 고민하는 순간 수안의 노랫소리를 듣게 된다. 생존자를 발견한 군인들은 수안과 성경을 구조하러 간다. 영화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전 세계 반응을 살펴보자

국내 평론가와 달리 해외의 평가는 컬처쇼크급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좀비영화가 어색했던 한국에서 이렇게 잘 만든 좀비영화가 나온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가족주의가 낯선 외국 관객들은 오히려 신파가 가족애를 담은 따뜻한 좀비영화로 보여 신선했다고 한다. 특히 후반부 장면인 공유가 스스로 열차에 뛰어내리는 장면부터 수안이 노래 부르는 장면까지 많이 울었다는 감상평도 보인다. 부산행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한국의 좀비물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그 뒤를 잇는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도 큰 인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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